아시아 금융 허브의 몰락? 지금 홍콩을 보면 할 말 잃음…솔직히 홍콩 하면 뭐부터 떠오르시나요? 야경? 금융? 쇼핑? 예전엔 진짜 ‘와 여기 미쳤다…’ 싶었거든요. 그런데 지금은요… 갔다 온 친구들도 말이 없고, 뉴스에 나오는 모습은 완전 다른 세상 이야기 같더라구요.저도 2018년에 한 번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요, 그때만 해도 밤마다 거리가 반짝반짝하고 사람들 진짜 많았거든요. 근데 지금 다시 가보면… 와, 진짜 예전 모습 생각하면 맘이 너무 무겁습니다ㅠㅠ몇 년 전만 해도 홍콩은 아시아의 금융 중심지로 찬란하게 빛났습니다. ‘동양의 진주’라는 별명까지 붙을 정도로 번화한 도시였죠.하지만 최근 홍콩을 둘러싼 변화는 상상 이상이에요. 거리 곳곳엔 ‘임대 중’ 간판이 붙어 있고, 사람이 없어서 유령 도시처럼..